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커튼인데요.

 

커튼 선택 시 컬러만큼이나

‘소재’ 선택도 중요하답니다.

 

커튼 소재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몇가지

커튼 종류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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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폰커튼

 

쉬폰(Chiffon)이라는 명칭의

의미를 그대로 알려 드리자면,

‘실크나 나일론으로 만든,

속이 비치는 얇은 직물’을 뜻해요.

 

 

그러므로 쉬폰커튼이란

위의 의미 그대로 가볍고 얇은 소재로

만들어진 커튼을 말하는데요.

 

시중에서는 ‘차르르커튼’ 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죠.

 

 

소재에 따라 투과율은 다르지만

속이 비치는 소재로 되어 있어

대개는 쉬폰 커튼 하나만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커튼과 함께 사용해

‘속커튼’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채광이 잘되는 공간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쉬폰커튼만

단독으로 사용 하실 수도 있고요.

 

 

린넨커튼

 

린넨커튼에 사용되는 ‘린넨’이란

마직물 중 하나인 아마사로 짠

직물을 뜻하는 데요.

 

 

 

린넨커튼의 경우

실제 천연 아마사 원료로

만들어진 것이 있는 반면에

폴리에스터와 같은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린넨 느낌의 커튼’도 존재해요.

 

 

린넨커튼의 특징은

암막커튼 등 두꺼운 재질의 커튼에 비해

통풍성이 좋다는 점이 있어요.

 

그래서 더운 여름철 보다 시원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커튼 디자인과 패턴 등이

다양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아울러, 린넨커튼은 두께와 밀도 등에 따라

빛 투과율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어떤 공간의 느낌을 원하는지에 따라

여러 종류의 커튼 중에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어요.

 

 

 

암막커튼

 

암막커튼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빛이 통과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외부의 빛을 차단해

숙면을 취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암막 커튼의 가장 큰 역할인데요.

 

 

이러한 암막 커튼에는

빛 투과율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외부의 빛을 100% 차단하는 커튼에서부터

약 50% 가까이 빛이 투과되는 커튼까지

필요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 암막 커튼의 장점으로는

빛을 차단해 주는 특징 때문에

여름철 암막커튼을 사용 시

외부의 열을 조금이나마 차단해 줄 수

있다는 점도 있어요.

겨울에는 방풍 역할도 해줄 수 있고요.

 

그런 반면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커튼 자체가 무겁기도 하지만

외관 상 보기에도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 있어 공간의 분위기를

조금 무거워 보이게 할 수 있어요.

 

또한 소재 특성 때문에

세탁기 등에서 가볍게 세탁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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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임새에 따라

여러 종류의 커튼을 선택해 보실 수 있는데요.

 

같은 집안에서도 거실, 안방, 아이방 등

각각의 공간마다 어울리는 커튼 종류가

다를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 적합한

커튼을 선택해 보시길 추천드려요!